나에게 주는 선물
내가 니편이 되어줄게
내가 니편이 되어줄게
누가 내 맘을 위로할까 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 모두가 나를 비웃는것 같아 기댈 곳 하나 없네 이젠 괜찮다 했었는데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온 이 절망에 나는 또 쓰려져 혼자 남아있네 *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괜찮다 말해줄게 다 잘 될거라고 넌 빛날거라고
꽃
꽃
예뻐서가 아니다잘나서가 아니다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다만 너이기 때문에네가 너이기 때문에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이유는 없다있다면 오직 한 가지네가 너라는 사실!네가 너이기 때문에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꽃이여, 오래 그렇게 있거라.
지친하루
지친하루
거기까지라고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잘한 거라 토닥이면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지금까지 내 꿈은오늘 이 기분 때문에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미안해 내 사랑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날 믿는다 토닥이면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지금까지 내 꿈은오늘 이 기분 때문에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부러운 친구의 여유에질투하지는 마순서가 조금 다른…
괜찮아
괜찮아
함께 출발한 네 친구들이 어느새 저만치 앞서 달릴 때닿을 듯 했던 너의 꿈들이 자꾸 저 멀리로 아득해 질 때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,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서툴면 어때 가끔 넘어질 수도 있지 세상에 모든 게 단 한번에 이뤄지면 그건 조금 싱거울 테니 너보다 멋진 네 친구들이 한없이 널 작아지게 만들 때널 향한 사람들의 기대로 자꾸 어디론가 숨고 싶을 때그럴 때 생각해 지금 이 순간이 언젠가 너를 더욱 빛나게 할 거야 괜찮아,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좀 더디면 어때 꼭 먼저 앞설 필요는 없지 저 높은 정상에 너 혼자뿐이라면 그건 정말 외로울 테니 괜찮아, 힘을 내 넌 할 수 있을 거야 뒤를 돌아봐 웃어 이만큼 온 거잖아 언젠가 웃으며 오늘을 기억할 날에 조금 멋쩍을지 몰라 너도 몰래 어느새 훌쩍 커버린 너일 테니